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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여대 청솔 제 태권도 공연 |
경인여대 총학생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의 각 존에서는 우리대학 동아리, 학교 행정부서에서 신청한 26개 부스가 운영됐다.
식품영양과 소떡소떡 및 과일청, 호텔카지노과의 무알콜 칵테일 판매, 아동미술과의 아이창, 웨딩플래너과 파티on플에서는 핸드메이드 악세사리 판매 등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취창업지원센터에서는 취업컨설팅, 카운슬링센터에서는 성교육, NCS지원센터에서는 NCS 교육과정 홍보 등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와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했다.
메인무대가 설치된 잔디운동장에서는 실용음악과 공연, 장기자랑인 가면가왕제, 정세운, 김하은, 10CM가 학생들과 주민 1,000여명과 역동적이고 흥겹고 차분한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류화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첫 번째도 즐기자, 두 번째도 즐기자, 세 번째도 즐기자”하면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그 외에 힘들었던 부분들을 이번 축제를 즐기면서 모두 잊자고 전했다.
학생들에게 츄러스 1,000개를 무료로 배부해 호응을 얻었고 잔디밭 위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도 삼삼오오 둘러 앉아 오월의 햇살 속에 청춘의 낭만을 더했으며 인생 한 컷도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최근 대학가는 축제기간 동안 음주로 인한 사고들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경인여대는 바른 축제문화 선도를 위해 2010년부터 시행했던 ‘술 없는 축제’를 올해도 반영해 안전한 축제 만들기에 기여했다.
김예림 총학생회장은 “20대가 느끼는 감정, 생각, 고민, 비전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며 공유하고자 했다”며 “대학의 잔디운동장, 본관, 봉아관, 기념관 앞까지 학교의 모든 공간을 낭만 존, 행복 존, 열정 존, 청춘 존으로 구분, 활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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