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김민혜 기자] 캐나다 공립 교육과 이중언어 교육을 바탕으로 유초등 학생들을 길러내는 메이플베어가 다가오는 6월 말 초등학생 대상의 영어 디베이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메이플베어는 이중언어 교육이 발달된 캐나다 몰입 교육이라는 전문 노하우와 아이들을 독립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세계 학부모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00개 이상의 캠퍼스가 있는 브라질에서는 국제 사립 학교로 운영되며 현재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 중이다. 한국에서는 유초등 대상의 영어 학원으로 운영 되지만 학원 그 이상의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대회를 통해, 본 대회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은 영어 실력은 물론 그 동안 교실 속에서 접하고 배워온 21세기 핵심 역량(Core Competency)인 Communication(소통), Creativity(창조), Critical Thinking(비판적 사고력) 등의 능력을 실제 경험하고 활용하면서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이번 디베이트 대회는 참가 학생들이 팀을 이뤄 주어진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논리로 경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초등 시기를 통해 길러진 영어의 언어적 기반과 중요 핵심 역량은 학생들의 디베이트 대회 발표 준비와 참여를 통해 활용되며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학생들이 그 동안 수업 시간에 접한 프리젠테이션, 멀티미디어 학습, 토론 학습 등의 다양한 스킬들이 그 과정에서 적극 활용된다.

한편, 캐나다 모회사인 메이플베어 글로벌 스쿨즈는 미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의 16개국에서 약 300여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유럽 진출까지 앞두고 있다.

올해 12주년을 맞는 한국 메이플베어는 현재 서울 지역에는 송파, 마포, 경기 지역에는 분당, 평촌, 부천, 김포한강, 인천 지역에는 송도, 그 외 대전, 세종, 대구수성, 대구달서, 부산정관 12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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