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도서관서 초등생 돌봄 서비스 제공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5-24 13: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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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강북구가 지역내 도서관을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틈새 돌봄 사업은 어린이들이 방과 후에 마을 속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내 작은 도서관 7곳에서 운영 중이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관리방식을 이들 단체 간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서비스 대상은 지역내 1~6학년 초등학생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 누구나 제공 기관별로 개별 문의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월~금 오후 1~7시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현재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은 ▲송천초 인근 ‘꼴찌만화방 작은 도서관’(숭인로5길 14) ▲인수초 인근 ‘동은 작은 도서관’(인수봉로 280-1 3층) ▲수유초 인근 ‘작은 도서관 두루두루’(삼양로68가길 20) ▲삼양초, 화계초, 송중초, 송천초 인근 ‘씽크엘 작은 도서관’(삼양로54길 92) ▲번동초, 수송초 인근 ‘우리동네 도서관’(덕릉로40다길 13) ▲유현초 인근 ‘책이랑 놀자 작은 도서관’(삼양로79길 19-3) ▲삼양초 인근 ‘푸른별 환경 도서관’(삼양로51길 22 1층) 등이다.

구는 ‘살핌이단’을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현장을 점검하는 등 사업의 내실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또 서비스 제공 기관별로 출석부를 비치해 출결 관리를 하는 한편 전화연락, 개인면담, SNS를 통해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돌봄 서비스의 인력과 공간은 모두 다 마을 내에서 마련됐다”면서 “더욱 더 촘촘한 마을 안전 연계망 구축은 물론 아동들을 통한 학부모 간 공동체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틈새 돌봄 사업은 2017년 강북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시범 운영됐다.

이후 학부모 및 학교의 지속적인 지원 요청에 따라 2018년 강북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특화 사업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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