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이진원 / y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5-28 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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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노원구가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삼육대와 함께 하는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삼육대와 함께 오는 6월12일~7월3일 주 2회 총 7회 과정의 전문인력양성(SU-PMT) 프로그램을 삼육대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한다.

구는 삼육대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은 색채디자인, 약학, 생명공학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학문을 소개해 지적 호기심 유발과 실제 대학생활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원배 교수 등 삼육대 교수들로 이뤄진 강사진이 건강과 자연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 교육과정은 ▲세상을 바꾸는 작은 세계로의 여행-나노기술 ▲칼라이미지로 보는 디자인 세계 ▲도시정원 디장인 ▲미생물 우리의 적인가? 친구인가 ▲약이 되고 식이 되는 식물 ▲생명과 삶 ▲운동을 하면 왜 행복해지는가-뇌신경 생리학적 이해 등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인원은 30명이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또한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들에게는 삼육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여대 등 지역내 소재한 7개 모든 대학과 연계해 무료로 평생학습특강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대학마다 가진 특기를 고려하여 평생교육의 주제를 정하고 능력있는 교수님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뛰어난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됐다”면서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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