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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어린이영화 무료 상영·토론회 개최
  • 고수현 기자
  • 승인 2018.06.28 16:35
  • 입력 2018.06.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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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마포구는 지역내 초·중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영화 상영 및 토론회 '마포 무비생각 톡!톡!'을 오는 7월7일과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문화연대와 함께 진행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마포 무비생각 톡!톡!’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마포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다. 혁신교육지구란 공교육 혁신을 위해 새로운 교육모델을 실현하도록 서울시와 교육청이 지정해 지원하는 자치구를 의미한다.

‘마포 무비생각 톡!톡!’은 초(4~6학년)·중학생과 학부모 등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으면서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은 영화를 상영한 뒤 영화주제에 대해 어린이들끼리 한시간 동안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들이 영화를 보고 느낀 점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하며 주체성과 적극성을 키우고 토론을 통한 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7일과 28일에 상영되는 영화는 각각 ‘아이레벨(2016년ㆍ요아힘돌호프)’과 ‘버팔로 라이더(2016년ㆍ조엘소이슨)’이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2017년도 수상작인 아이레벨은 아빠를 찾아 나선 고아소년이 아빠가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이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담은 영화다.

같은 영화제 2015년도 수상작인 버팔로 라이더는 외톨이로 지내던 소년과 소녀가 서로 우정을 나누며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성장담을 보여준다.

영화감상 후 이어지는 자유토론의 진행은 김상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집행위원장이 맡았다.

김 집행위원장은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인디애니페스트, DMZ국제다큐영화제, 이란·스페인·대만 등 여러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이번 행사는 티켓 판매대행 사이트인 하나티켓을 통한 사전예매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이레벨’의 예매기간은 7월4일까지이며 ‘버팔로 라이더’는 7월16~25일이다.

관람 및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티켓은 영화상영 당일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영화를 관람한 뒤 ‘재밌다, 재미없다’ 정도로 내리는 수동적 가치 판단을 넘어 영화주제와 감상소감에 대해 토론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보다 혁신적인 교육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수현 기자  smkh86@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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