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초교 5곳에서 이동식 풀장 운영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7-23 13: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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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엔 학교로 물놀이 가자!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5일~8월26일 지역내 초등학교 5개교를 찾아가는 ‘이동식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오는 25~29일 신묵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1~5일 면중초등학교, 8월8~12일은 새솔초등학교, 8월15~19일 면목초등학교, 8월22~25일 신내초등학교에서 운영된다.

이동식 물놀이장은 다양한 워터슬라이드와 물놀이 풀장, 더위를 피하며 쉴 수 있는 그늘막 등의 부대시설은 물론 안전전문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안전한 물놀이를 돕는다.

이용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며, 오전 10시~오후 4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수~일요일 운영되는 이동식 물놀이장은 시설의 철거 및 이동 설치를 위해 월~화요일은 쉰다.

한편 구는 지난 6월부터 중랑천 물놀이장, 신내근린공원 물놀이장, 봉수대공원 물놀이장 등 중랑구 곳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 중에 있다. 중랑천 물놀이장을 제외한 물놀이장의 이용요금은 무료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동식 물놀이장 운영으로 많은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에 멀리가지 않고도 집근처 학교에서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랑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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