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왕십리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15개국 세계 정상급 민속무용단 4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국은 ▲슬로바키아 ▲라트비아 ▲폴란드 ▲터키 ▲스페인 ▲멕시코 ▲브라질 ▲보츠와나 ▲괌 ▲태국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조지아 ▲대한민국이다.
구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충남 천안시, 천안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18’에 참가하는 15개 무용단이 각국의 고유의 생활과 풍속, 문화를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축제가 개최되는 오는 11일 오후 5~10시 왕십리광장로(왕십리역 4~5번 출구) 100m 구간은 교통이 통제된다.
해당구간을 운행하는 6개 버스노선(성동02, 성동03, 성동08, 4211, 6010)은 교통통제 시간 동안 우회한다.
한편 구는 ‘성동 가을 힐링시리즈 문화행사’로 오는 15일까지 ‘서울숲힐링영화제’가 진행하고, 14일 오후 4시에는 구청 앞 광장에서 ‘북페스티벌’을 연다. 이어 오는 10월19~20일 살곶이 공원에서는 ‘태조 이성계 축제’를 개막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왕십리 광장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민속춤 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힐링의 시간과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구가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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