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소통과 화합의 장’ 조성 [고양=이기홍 기자]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은 지난 7일 서정문화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2,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FunFun(뻔뻔)한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제공=고양시 덕양구청

이번 축제는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많은 인파로 북적이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양한 체험부스 및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나눔장터 또한 돗자리를 펼 자리가 없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공연으로 펼쳐진 통기타연주, 한국무용, 밸리댄스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한층 높은 공연을 연출했고 행신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유관기관에서 나온 줌바댄스 등도 아마추어답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또 페이스페인팅, 타투, 종이꽃만들기, 캘리그라피, 천연염색, 풍선아트, 포푸리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체험마당과 서정중학교 3D프린터 작품 전시 등이 부스를 통해 진행됐다.

해가 넘어갈 무렵부터 진행된 주민장기자랑은 참가자들의 다양한 매력으로 남녀노소 즐거운 무대가 됐다.

초대가수공연은 걸그룹, 탭댄스, 마당놀이, 대중가수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렀다.

조옥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게 되어 매우 기쁘고 축제 준비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축제를 통해 서로가 화합하는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됐기를 바라며 온가족과 함께하는 마을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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