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도봉구청장,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장에 선출

이진원 / y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9-14 18: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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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임원진’으로 1년간 협의회 이끌어
李 “아동들 행복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은 최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8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임시총회는 1년간 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구는 전국 최초 완전한 인증을 받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끄는 도시로서 모든 지방자체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아동친화도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출소감을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과 실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지방정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시총회에 이어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조벽 숙명여자대학교 석좌교수, 김광호 EBS 방송제작기획부 PD, 신수경 변호사 등의 강연도 진행됐다.

한편 해당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간 네트워크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 위해 2015년 27개 지자체로 출범했다.

올해 현재는 서울시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 포함해 모두 59개 지자체가 아동친화도시 형성을 위해 함께 연합하고 있다.
▲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이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기념해 구청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도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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