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제3회 행신샘터축제’ 성황리에 마쳐 [고양=이기홍 기자]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은 지난 5일 지도공원 내 잔디밭에서 개최한 ‘제3회 행신샘터축제’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개최했다.

예기치 못한 비로 인해 행사 순서가 조금씩 앞당겨 진행됐지만 1부 행사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통기타연주, 오카리나 연주 등과 중·고등학교 학생 동아리의 신나는 퍼포먼스 댄스로 신나는 축제의 막을 열었다.

▲ 사진제공=고양시 덕양구청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예심을 거쳐 올라온 주민들의 노래자랑이 초청가수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어우러져 금요일 저녁을 뜨겁게 달궜다.

내리는 비와 상관없이 남녀노소 모두 하나가 되어 흥겹게 춤추는 모습에서 행신1동 주민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 사진제공=고양시 덕양구청

그 외에도 먹거리장터,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헤나체험 및 머그컵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김상태 행신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비록 비가 와서 더 많은 주민이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참여한 주민들 모두가 하나 되어 함께 즐기는 아주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원에 나와 함께 즐겨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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