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3일 청소년의회 정례회 개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0-22 15: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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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3일 오후 4시30분 동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의회 제2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동작구 청소년의회는 ▲의정워크숍 ▲정책제안 플랫폼 ▲찾아가는 설문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작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참여기구로 34인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제3대 청소년의회에서는 청소년 참여권리 보장의무를 규정하고, 사회참여기회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청소년의회 운영 및 구성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고 정책 포럼을 개최하는 등 매해 청소년 자치활동의 영역을 넓혀오고 있다.

이번 제2회 정례회에서는 2018년 청소년의회 활동보고, 학교내 성평등 인식 관련 교육 강화와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확대 정책제안을 진행한다.

올해 말까지는 제1회 정례회에서 논의됐던 청소년 성평등 인식개선 부스운영과 학교안전공제위원회 알리미 UCC 공모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청소년들이 정책 수립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등 청소년자치활동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의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의회는 청소년 스스로의 목소리를 찾아가고 권리를 지켜가기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의회활동을 통해 민주주의의 참 면목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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