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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동초, 자유탐구보고서전시회(사진) |
학생들의 과학 탐구력을 신장시키고자 개최된 자유탐구발표대회는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주도하에 이뤄졌으며, 3월부터 학생들이 평소 궁금하거나, 관심이 있었던 주제로 탐구를 진행했다.
이달 15-19일의 기간 동안 학급별 대회를 통해 뽑힌 학생들은 학년별 대회를 위해 각 학급 담임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다양한 산출물과 발표 ppt를 만드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한 후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22일에 열린 3-4학년 대회에서는 3학년 6반 팀이‘어떤 환경에 있을 때 사과가 갈색으로 잘 변하지 않을까?’주제로, 4학년에서는 4학년 2반 팀이‘사과를 냉장고 안과 밖에 두었을 때 어떤 차이가 생길까?’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에 열린 5-6학년 대회에서는 5학년 6반 팀이‘어떤 용액이 껌을 더 잘 떨어지게 할까?’ 주제로, 6학년에서는 6학년 3반 팀이‘선크림은 광합성을 차단할까?’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총 최우수상 4팀, 우수상 8팀, 장려상 15팀 등 총 27팀이 수상했다.
한편, 6학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의 대표인 윤은빈 학생은‘이번 탐구를 통해 과학적 지식과 탐구과정에 대해 알게 되었고, 여러 가지 실험과 생활 탐구를 진행하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생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가 즐거웠던 자유탐구발표대회는 26일까지 진행되는‘자유탐구전시회’를 마지막으로 긴 여정을 마치게 된다.
해남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능력과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STEAM 선도학교, 학생 참여형 과학 수업 선도학교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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