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이달 6~27일 당현초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8개 초등학교 30학급의 총 600여명이 대상이다. 교육은 코하이(KOHAI) 동물보호교육전문업체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반별교육으로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이번 교육은 ▲동물보호, 강아지·고양이의 기본특성, 동물들이 쓰는 언어의 이해와 관련한 동영상 시청 ▲마이크로칩 탐구를 통한 동물등록의 중요성 인식 ▲OX 퀴즈를 통한 수업내용을 복습 등을 주제로 50분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의 목표는 생명감수성이 풍부한 시기의 초등학생에게 생명존중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는 지난 10월27일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2018 노원에서 반함!’ 노원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했다.
또한 지자체 최초로 추석연휴 기간 구청 대강당을 활용해 ‘반려견 돌봄 서비스’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뿐만 아니라 ▲들개 실태조사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유기동물 입양 주선과 펫티켓 교육 등의 체계적인 동물 복지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한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교육도 중요해졌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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