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오는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1-19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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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30일까지 취업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는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시설물 정비 등 4개 분야, 총 110명을 모집한다.

참여신청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공공근로사업 신청서(동주민센터 비치), 구직등록필증(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 발급) 등을 구비해 주민등록 소재지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종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본인 및 배우자,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이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근로 무능력자, 공공일자리사업 연속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선발기준은 신청자의 재산상황,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취약계층부터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단 기존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해 민원을 야기한 적이 있거나 근무태도가 불성실해 중도탈락한 적이 있는 경우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2019년 1월10일~6월30일 근무조건은 만 65세 미만의 경우 1일 6시간씩 주 5일 근무, 하루에 5만1000~5만2000원의 임금을 받는다. 만 65세 이상은 1일 4시간씩 주 5일 근무를 하며 하루에 3만4000원의 임금을 받는다. 임금 외에도 부대경비를 지급하고, 만근시 주휴·월차수당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구는 공공근로와 같은 직접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삶의 희망을 주고, 앞으로 민간일자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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