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송년음악회 내달 1일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1-27 13: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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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신재동 악단·유지나등 흥겨운 공연 선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2018 동대문구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1일 구청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오후 4시부터 10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30년 넘게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전국노래자랑>의 송해씨 및 신재동 악단과, 가수 유지나, 류원정, 구나운씨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특히 KBS <전국노래자랑>의 신재동 악단은 7080가요·팝 메들리·트위스트 댄스·캐롤 모음곡 등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급 공연을 선보이며, 송씨도 가수로서 무대에 올라 ‘유량청춘’, ‘딴따라’ 등을 부르며 축제의 흥을 돋운다.

본 공연의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별도 예약의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공연 관람은 무료다.

유덕열 구청장은 “송년음악회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연말연시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격려로 희망찬 새해를 준비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이와 함께 주민들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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