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내달 18일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개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1-29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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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2월18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2018 동작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 e스포츠 경기 ▲학부모-교사 e스포츠 게임 등으로 진행된다.

게임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며, 지역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만 12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2월2일까지 동작구 청소년분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 "12월8~9일, 12월15일 3일간 예선전 토너먼트 경기를 실시하고, 12월18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결승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당일 ‘학생-학부모’, ‘교사-학생’이 각각 한팀을 이뤄 승부를 겨루는 경기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이 직접 행사를 기획·운영하며 대회에 참여해 진로탐색의 기회도 될 것”이라며 “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게임이 갈등보다 소통과 이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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