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19일까지 정례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1-30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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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심사··· 투명성 중점”
▲ 조희종 의장이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조희종)는 오는 12월19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29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부터 오는 12월6일까지 8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19년 중랑구 기금운용계획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한다.

이어 오는 12월7~14일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제2~3차 본회의가 오는 12월17~18일 양일간 열려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이 있을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12월19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19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19년 중랑구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일반안건 등을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조희종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9년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예산편성의 기본원칙인 적정성, 투명성, 지속가능성 그리고 주민의견 수렴이 충실하게 반영됐는지 세심하게 검증해 한 푼의 혈세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계층 간 소득격차의 확대로 인해 금년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질 저소득층 주민에게 행정의 따뜻하고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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