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최근 가산디지털단지역 1번 출입구에 이어 7번 출입구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으로 G밸리내 직장인과 대형 패션몰이 집중돼 있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 민원수요가 많은 곳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국세 및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86종의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본인의 지문인식만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5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며 토요일과 공휴일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신규 설치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총 2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설치장소는 금천구청, 가산디지털단지역(2곳), 독산역, 현대아울렛, 시티렉스, 홈플러스(시흥점), 기업지원센터, 각동 주민센터, 금천세무서 등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수요를 분석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및 역세권 중심으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주민에게 편리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민원여권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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