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2019년 1월부터 구청이나 보건소, 동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자료정리, 각종 행사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구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2019년 1월4일~2월1일, 21일간이며, 오전 9시~오후 3시 주 5일 출근하면 된다.
급여는 '2019년 동작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기준 5만740원(중식비 포함)이며, 만근시 126만8500원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다.
구는 취약계층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모집정원의 30%는 사회취약계층 지원자를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은 오는 13일 구청 자치행정과에서 공개 전산추첨하며, 최종 결과 발표는 14일 구 홈페이지 게시 및 문자 메시지로 안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자치행정과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험이 단순 아르바이트에 그치지 않고 차후 취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한 달간의 구정업무 체험을 바탕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얻고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