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자 모집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2-01 00: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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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2019년 1월부터 구청이나 보건소, 동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자료정리, 각종 행사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구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2019년 1월4일~2월1일, 21일간이며, 오전 9시~오후 3시 주 5일 출근하면 된다.

급여는 '2019년 동작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기준 5만740원(중식비 포함)이며, 만근시 126만8500원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다.

구는 취약계층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모집정원의 30%는 사회취약계층 지원자를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은 오는 13일 구청 자치행정과에서 공개 전산추첨하며, 최종 결과 발표는 14일 구 홈페이지 게시 및 문자 메시지로 안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자치행정과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험이 단순 아르바이트에 그치지 않고 차후 취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한 달간의 구정업무 체험을 바탕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얻고 꿈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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