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창원시가 지원하고 있는 사이버 강의, 해외캠프, 학생동아리활동 등 교육시책 설명과 2019년 추진될 학교무상급식 확대, 교육경비 증대, 교복지원 등 교육복지 시책을 간략히 소개했다.
이에 2부에서는 진로뮤지컬 ‘비밀일기’ 가 공연됐다. 이 공연은 현재 학생들에게 나타나는 가장 기본적인 진로문제를 해당 진로상황의 네 가지 유형(△ 자신은 꿈이 없다고 말하는 학생 △ 좋아하는 것 자체가 없는 학생 △ 그저 노는 것이 좋은 학생 △ 꿈이 있지만 어떻게, 무엇부터 해야할 지 모르는 학생)을 보여주고 지도 가이드를 제안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연과 강의가 접목되어, 진로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 후 한 학부모는 “창원시의 교육시책에 대한 설명을 리플릿이나 동영상이 아닌 부서에서 직접 홍보를 하니 더욱 믿음이 갔고, 처음 접해본 진로뮤지컬은 너무 신선했다” 면서 “오늘 부모로서 다시 한번 아이들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 관계자는 “일류명품교육도시 창원으로서, 앞으로 찾아가는 교육시책 설명회와 진로뮤지컬을 통해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요구사항 수렴 및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시책 설명회와 진로뮤지컬은 오는 8일 창원문성대학교에서 창원권역 학부모와 학생들을 찾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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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시책 설명회와 진로뮤지컬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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