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겨울방학 꿈나무 영어캠프 내년 1월2일 개강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2-07 1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가 초·중등 학생의 영어체험 교육을 통한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초등3~중3학년 450여명을 대상으로 한 '꿈나무 영어캠프'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2019년 1월2~23일 7박8일간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체험중심 영어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다문화·다자녀 가정의 자녀도 포함된다.

시는 각 구·군 및 교육청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오는 2019년 1차 1월2~9일, 2차 1월16~23일 7박8일의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레벨테스트 후 수준별 반(초·중 분리)을 편성해 오전 9시~ 오후 7시30분 합숙형 캠프로 운영하며, 교육비 및 식비는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꿈나무 영어캠프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 미션을 통해 도전정신과 자신감, 성취감을 향상하고 50여개 체험시설에서 검증된 강사진과 함께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영어와 가까워질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영어캠프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