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겨울방학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운영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2-15 08:5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숙명여자대학교와 함께 ‘2019년 겨울방학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숙대생 멘토단 24명이 오는 2019년 1월16일~2월1일 숙대 캠퍼스에 ▲청(聽) ▲스텝업(STEP-UP) ▲퍼플카우 ▲드림캐쳐 등 4개 캠프를 차린다. 기간은 캠프별 4일씩이다.

참여 희망자는 용산구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17일 오전 9시부터 캠프별 선착순 10~15명을 모집한다. 별도 참가비는 없고, 식비도 무료다.

청 캠프(오는 2019년 1월29일~2월1일)는 숙대 토론리더십그룹 청 회원들이 맡는다. 중고생 발표(스피치) 능력 향상과 대입 면접시험준비를 위한 멘토링이 이어진다.

이어 스텝업 캠프(오는 2019년 1월16~19일)는 자아탐색 과정이며, 멘토 특강, 멘토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퍼플카우 캠프(오는 2019년 1월28~31일)는 학생들 창의력을 키운다. 창의력 보드게임, 요가, 인권 영화제, 유튜브 영상 제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드림캐쳐 캠프(오는 2019년 1월21~24일)는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이다. 숙대 가족자원경영학부 학생들이 ‘다양한 대학, 다양한 학과를 찾아라’, ‘직접 찾아가는 대학’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숙대생들 도움으로 4년째 멘토·멘티 캠프를 이어오고 있다”며 “모집이 금세 끝나는 만큼 빠른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