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짜게 먹는 식습관이 형성돼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소금을 넣지 않고 조리한 음식을 시식하게 해 저염식이 인식과 일상생활에서 저염식이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식생활 개선과 건강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조리 실습 메뉴로는 야채, 과일, 견과류, 단백질을 이용하여 콩나물 부추 무침, 야채와 견과류 들깨가루 샐러드, 계란 토마토 볶음 등 계절별 농어촌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했으며, 저염식 조리법 시연을 통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조리 실습을 시행했다.
참여 주민들은 “짜게 먹는 식습관이 몸에 배어 있는데 저염식으로 조리한 음식이 단백하고 맛도 있다"며 "앞으로는 저염식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식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지역민들의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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