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명기 서울 금천구의장

시민일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천구의회 의장 류명기입니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희망찬 새해를 맞는 설렘이 교차하는 요즈음입니다. 지난해에 있었던 좋았던 일들은 가슴 속에 추억으로 새기시고, 혹여 좋지 않았던 일들이 있었다면 새해를 위한 교훈으로 남기시는 지혜로운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7월 개원한 제8대 금천구의회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화합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숙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던 것은 우리 구의회를 비롯한 집행부의 노력에 주민들의 성원과 관심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해년 새해에도 금천구의회는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들을 섬기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건설적 협력을 통해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해를 시작하는 출발선에 서 있는 지금, 바라는 모든 일들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 나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선한 생각을 지니고 새해를 시작한다면 그보다 더 기분 좋은 시작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새해에는 시민일보 독자 여러분의 소망이 다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 볼 수 있는 따뜻한 새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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