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우리동네 보육반장 공모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09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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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온라인 접수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0일까지 ‘2019년 우리동네 보육반장’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접수방법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11일 최종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의 구민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보육교사 3급 이상, 유치원 교사, 사회복지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와 공동육아, 온라인 육아카페 운영자 등의 관련 활동 경력자는 우대한다.

채용된 보육반장들은 재택근무와 현장활동을 병행하면서 ▲전화상담 ▲보육반상회 ▲지역 육아네트워크 지원 등의 육아상담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출생신고시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 해당 항목에 동의한 주민들에게 각 동 담당 보육반장들이 전화·문자 메시지 등으로 영·유아 건강, 어린이집 정보, 자녀돌봄서비스, 보육료 및 양육수당지원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근무시간은 하루 2~3시간씩 주 5일, 월 급여는 60여만원(4대보험 본인부담금 포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보육여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육반장들의 활동 노하우와 지역자원 정보를 적극 활용해 보육의 질을 더 높이겠다”며 “평소 육아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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