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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해피·인천재능대 해외봉사단, 케냐 출국
  • 문찬식 기자
  • 승인 2019.01.12 15:00
  • 입력 2019.01.12 15:00
  • 댓글 0
   
▲ ▲2019 케냐 교육지원 해외봉사단 참가자들이 출국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온해피 동계 해외봉사단이 케냐 교육지원사업을 위해 12일 출국했다.

2019 온해피 동계 해외 봉사 프로그램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북쪽에 접경한 키암부(Kiambu) 현의 빈곤 지역에 위치한 ‘MWIKI Primary School(므위키 초등학교)’유치원 교육환경개선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해당 유치원은 20평 남짓한 공간에 90명이 넘는 아이들이 모여 공부하고 있는 열악한 곳이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인천재능대학교 아동보육과, 유아교육과, 컴퓨터정보학과, 사진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t. Johnsbury Academy Jeju) 11학년 권도연 학생들이 온해피 ‘세계 빈곤 아동 돕기 그림전시회’ 대상 수상자 특전으로 동행한다. 해외 봉사단에 파견된 학생들은 4세~7세의 유치원 아동 90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학교시설 외벽 및 정문 페인트칠과 벽화 그리기를 통해 학교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태권도 시범과 공연 등 한국-케냐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인천재능대에서 발대식을 갖고 1월10일과 11일 국내 합숙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 전문성을 도모했다.

한편 케냐 교육지원사업을 위해 다양한 기관에서 후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우정의 선물상자(문구 용품)를 지원했고 인천재능대 아동보육학과와 인천서운중학교는 학용품 세트와 놀이 용품 등을 기증했다. 또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집은 유치원 교육 물품 지원했다.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전문대학교인 재능대와 인천 자생의 국제개발 NGO가 협력한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지역 대학생 봉사문화 확산에 매우 발전적인 일”이라며 “온해피 해외 봉사단 참여를 계기로 재능 있는 학생들이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해피 배인식 대표는 “온해피 대학생 해외 봉사 프로그램은 유아교육을 전공으로 하는 학생들이 참여한 재능기부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단기 교육 봉사라는 작은 시작이지만 케냐의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봉사단은 10일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국한다.
 

문찬식 기자  mcs0234@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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