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현 구의장 “의회 효율성·전문성 제고 기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가 의정활동 홍보 및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의회사무국내 홍보팀을 신설,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윤유현 의장을 비롯해 구의원 모두가 구민들에게 구의회의 다양한 활동을 좀더 투명하고 신속하게 알리고자 뜻을 모은 결과다.

구의회는 지난해 말 홍보팀 신설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어 이달 초 내부 인사이동과 외부 전문인력 임용 등의 의회홍보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새롭게 구성한 구의회 홍보팀은 팀장 1명, 주무관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언론사 보도자료 제공, 의회 소식지, 각종 홍보물, 홈페이지 관리, 미디어 촬영 등의 의회 홍보 분야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구의원들의 현장 활동이나 의원 발의, 구정질문 등에 대한 보도자료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의정활동 소식을 신속하게 정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윤유현 의장은 “이번 사무국 조직 개편을 통해 팀별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좀더 전문적으로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특히 원활한 보도자료 제공을 통해 구민과 소통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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