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노인복지관 별관 증축

박근출 기자 / pk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30 0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여주=박근출 기자] 경기 여주시는 지난 28일 노인 여가시설 인프라 확충의 일환인 ‘노인복지관 별관’을 증축, 완공하고 별관 강당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시 노인복지관은 2004년 개관 이후 노인여가복지를 제공하는 중심 기관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일일 이용자가 900여명에 이름에도 공간이 한정적이었다.

이러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그램실 확충과 이용자들의 요구를 수용한 강당 설치 등 노인들의 의견을 100% 반영해 지난 2016년 여주시 노인복지관 별관 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3월에 착공, 개관하게 됐다.

여주시 노인복지관 별관은 지상2층에 763㎡ 규모로, 노인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3개 프로그램실과 대강당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더 많은 복지증진 사업을 펼치고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항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 여가복지를 지원하는 여주시 노인복지관 별관이 개관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새로운 공간에서 함께 하실 어르신들이 맘 편하게 여가를 즐기시고, 삶의 질도 향상되길 바란다.”며, “‘어르신 잘 모시는 마을’로써 여주시가 어르신들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어르신 복지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근출 기자 박근출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