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청, 나사렛국제병원 지정병원 선정

문찬식 기자 / mcs023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4-30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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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병무지청 전경
[인천=문찬식 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인천시 연수구 소재)이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추가 선정됐다.

29일 인천병무지청에 따르면 병무청 지정병원은 병역판정검사 시 병역처분에 참조할 수 있는 병무용진단서를 발급할 수 있는 병원이다.

병무청 지정병원은 엄격한 과정을 통해 발급된 병무용진단서를 참조함으로써 공정하고 정확한 병역처분과 병역면탈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병무청 지정병원은 관내 의료시설 가운데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을 병역자원의 수, 교통편의, 병원운영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고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내에는 나사렛국제병원을 포함 23개의 지정병원을 관리하고 있다. 선정된 지정병원 위치, 진료과목 등 병원정보는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다만 병무청 지정병원 외 일반병원에서 6월 이상 통원치료나 1월 이상 입원이나 수술한 기록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병원의 진단서도 병역처분에 참조할 수 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2009년 5월15일자로 개원한 종합병원으로 병원규모, 진료과목, 기본 의료장비 보유내역 및 상근 전문의 충족률 등 지정병원 선정 요건 검토 및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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