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붉은 수돗물' 정상화 작업현장 점검

문찬식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7 14: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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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청소 조속 마무리를"
서구엔 생수 1200박스 전달

▲ 26일 인천시의회 의장단과 6개 상임위원장단이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정상화 작업현황을 점검하고자 공촌정수사업소를 찾았다. 사진은 관계자로부터 정상화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있는 시의원들의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는 26일 '붉은 수돗물' 피해지역 정상화에 대한 진행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시의회 의장단 및 6개 상임위원장단 등 10명은 피해발생 지역인 서구 공촌정수사업소를 찾아 현재까지 수돗물 적수 발생에 대한 정상화 진행사항을 보고받은 후 고도정수처리시설 작업상황 등을 살피는 한편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서구청에 생수 1200상자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24일 “인천지역에서 채취한 수돗물의 망간·철·탁도·증발잔류물 등 13개 항목이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을 충족했다”면서도 “수질기준에 맞지만 실제 음용해도 되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환경부의 발표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확고한 신뢰를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대해 시의회에서는 수돗물 적수 사고에 대한 사고원인을 명확히 파악해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조속히 조사특별위윈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범 의장은 “공촌정수장 정수지 및 배수지 청소와 이토작업 등을 조속한 시일내에 조치해 수돗물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면서 공촌 정수장 수질 정상화 이후에도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수돗물로 피부에 느끼도록 철저한 시설점검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시의회에서도 이번 수돗물 사태를 계기로 역지사지(易地思之)로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 더욱 신뢰를 주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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