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존생활' 채정안, 썸남과 재회?..."빠져든다"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20 03:0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취존생활' 배우 채정안이 약사 썸남과 재회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JTBC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이하 '취존생활')에서 채정안은 썸남과 재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채정안은 다양한 취미를 체험한 후 드디어 요리 동호회에 정착했다.

이날 채정안은 지난 번 마크로비오틱 요리에 이어 페어링 코드에 도전했다.

특히 채정안은 지난 수업에서 미묘한 핑크빛 기류를 만들었던 '썸남'과 다시 마주했다. '썸남'은 채정안의 등장과 동시에 비타민을 꺼내며 취존생활 공식 '약 박사'인 채정안의 취향을 저격했고. 정형돈은 "지금 채정안 씨의 관심 분야를 정확하게 파고들었다"라며 날카로운 분석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수업에 앞서 레드와인 이야기가 나왔고, 채정안은 와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요리 시작에 앞서 썸남은 앞치마 메는 것에 서투른 채정안을 도와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일전에 보여줬던 철벽남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줬고, 채정안은 "오늘 머리감고 오길 잘했다"며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음식을 다 료이한 뒤 동호회 사람들은 와인과 잘 어울리는지를 생각하며 음식 맛을 보기 시작했고, 영상을 보던 출연자들은 "뭔가 고급스러워 보인다"라고 칭찬했다. 특히 이연복 셰프는 "난 저기 가서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채정안은 "함께 즐기면서 먹고 마실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식을 맛 보던 동호회원은 "독주와 어울리는 음식"을 물었고, 채정안은 "고독과 외로움"이라고 시적인 표현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썸남은 "외로우세요"라고 채정안에게 물었다.

채정안은 "네가 나의 독주가 되어줄래"라고 돌직구를 날려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채정안은 이날 요리 동호회 멤버들과 함께 떠난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동호회 멤버들은 차 안에서 호칭을 정하기로 했고, 이때 썸남은 "정안아"라고 말해 채정안은 "빠져든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