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등 놀거리 풍성

▲ 지난 6월29일 진행된 물총축제 시즌1에서 참가자들이 물총을 쏘며 즐시원한 물총놀이가 다리 중앙에서 펼쳐졌다.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28일 오후 2~7시 ‘광진교 물총축제 시즌2'를 연다.

이날은 광진교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물총 싸움이 다리 중앙에서 펼쳐지고,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풀장도 마련된다.

물총은 현장에서 대여가 가능하며, 물총놀이에 젖은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탈의실도 무료 운영한다.

단, 개인 수건과 여벌옷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물총놀이와 함께 청년창업가들이 운영하는 엔젤공방 체험부스에서 도예품·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다리 곳곳에서 마술쇼와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출출해진 배를 채워줄 푸드트럭도 기다리고 있다.

구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남단 천호지구대에서 북단 헌병초소까지의 구간의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또 차량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 홈페이지, VMS(도로 전광판), 교통정보제공기관 등을 통해 차량 우회 등을 적극 안내한다.

이정훈 구청장은 “땀나고 기운 빠지는 여름날,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더위를 해소할 수 있는 광진교 여름축제 현장으로 놀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진교 물총축제 관련 문의는 구청 문화예술과로, 교통통제 문의는 강동구청 교통행정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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