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고수현 기자] 첨단화된 의지보장구를 맞춤 생산하고 있는 구본교의수족연구센타가 신개념 제품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 23일 “‘2020년식 NEW 하이브리드 인공지능 의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0년식 NEW 하이브리드 인공지능 의족’의 특징은 기존 제품보다 10~20배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점이다. 0.01초에 반응하는 8MHz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어식 의족 ‘Plie 3MPC Knee’를 사용해 기존의 인공지능 의족보다 감지 반응속도가 10배 빨라졌다.
산악지형에서도 편리한 보행을 할 수 있으며 각종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방수 기능이 뛰어나 물속에서도 보행이 가능하고 수영, 잠수도 할 수 있다. 안전한 수중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IP67 방수 테스트 검증을 마쳤다.
착용 방법도 간편하다. 실리콘과 소켓을 순서대로 착용하고 소켓밸브를 확인한다. 이어 자신의 환부에 맞게 소켓을 조절하면 된다. 다이얼을 돌리면 소켓을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 혼자서도 쉽게 착용할 수 있다.
소켓을 블루투스와 연결해 사용자 보행 패턴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간편한 세팅으로 사용자는 움직임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구본교의수족연구센타 구본교 대표는 ‘2020년식 NEW 하이브리드 인공지능 의족’을 기획하면서 내구성 강화에 포커스를 맞췄다.
특수 제작된 부품을 사용해 까다로운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배터리 분리 충전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스텀블 리커버리(발걸림 제어기술)를 재현하기 위해 고유 센서와 체중감응형 셀로 맞춤 세팅했다. 더욱 부드러운 보행을 위해 새로운 베어링과 전자 부품을 사용했다.
따라서 다양한 활동에서 스텀블 리커버리(발걸림 제어기술) 기능이 필요한 K3 다중보행 사용자, 걷기와 달리기 모두 적용 가능한 고활동 무릎 위 절단 K3와 K4 사용자, 비평지(비탈길, 불규칙 노면, 산악지형 등)에서도 다양한 속도로 걷기 원하는 사용자, 굴곡과 고관절에 적당한 힘이 있는 사용자에게 추천한다.
특히 40년 동안 절단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의수족을 제작한 구본교의수족연구센타의 노하우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2020년식 NEW 하이브리드 인공지능 의족’을 제작할 수 있다.
‘2020년식 NEW 하이브리드 인공지능 의족’은 구본교 대표가 직접 제작하는 ‘맞춤형 의지 소켓’이 적용된다. 사용자의 환부에 가장 최적화된 의지 소켓을 제작해 기성품 실리콘 라이너와 확실한 차별성이 있다.
기성품 실리콘 라이너는 환자의 환부 모양과 상관없이 동일한 사이즈로 제작돼 사용자의 불편을 야기해왔다. 체중의 증가 또는 감소, 환부 부위 변형, 관절 건강 악화 등을 참고 지내야 했다. 아니면 또 큰 금액을 들여 실리콘 라이너를 새로 제작해야 한다.
그러나 구본교의수족연구센타에 문의하면 이같은 걱정이 사라진다. 구 대표가 직접 사용자와 만나 꼼꼼하고 세밀하게 환부를 관찰하고 이에 맞는 실리콘 소켓을 제작한다. 신소재인 카본 탄소섬유로 초경량, 고탄성, 고장력 등 품질이 우수하다.
따라서 제품 수명이 늘어나 사용자의 지출 부담을 현저히 줄였다. 구 대표는 “‘2020년식 NEW 하이브리드 인공지능 의족’은 강력한 힘으로 가장 빠른 반응 속도를 보인다. 불규칙한 노면이나 산악지형에서 달리거나 물속에서도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다. 방수 기능이 있어 야외활동을 즐길 때 두려움이 없다”며 “신체의 일부인 구본교의족으로 희망으로 가득한 삶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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