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민일보 = 고수현 기자] 카페뮤제오는 지난 4월 보스턴에서 열린 ‘WORLD BREWERS CUP CHAMPIONSHIP’에서 우승한 중국 국가대표 바리스타 두 지아닝이 방한한다고 밝혔다.
두 지아닝은 대회 당시 태블릿을 활용한 실시간 커피 정보를 그대로 모니터에 송출하면서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관객들까지 한치에 오차 없는 완벽한 시연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눈에 뛰는 행보로 주목을 받았던 그녀가 국내에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7~9일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카페쇼에서 카페뮤제오의 추최로 두 지아닝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반 인터뷰 형식을 비롯한 두지아닝의 브루잉 집중 교육까지 진행되며, 브루잉에 관한 심도있는 이야기가 오고갈 전망이다.
자세한 세미나 일정과 내용은 ▲ 두지아닝의 챔피언쉽 세미나(6시간)(챔피언십 우승 브루잉 완벽재연 & 테이스팅/어디서도 보지도, 들을수도 없었던 그녀의 커피스토리 및 철학 공유/브루잉 챔피언쉽 관련 자유로운 질의응답의 시간), ▲ 두지아닝의 브루잉 마스터 교육(6시간)(이론 : 농도와 수율/추출 설명 : 추출방식, 추출조건 분석, 물붓는 방법/추출 : 추출레시피 작성과 추출 실습 및 연습/평가 : 센서리 평가, 분석과 개선)으로 진행된다.
10월 28일까지 얼리버드 티켓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챔피언쉽 세미나는 한정 30명, 교육과정은 한정 12명으로 제한한다. 자세한 내용은 카페뮤제오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카페뮤제오 관계자는 “한국은 카페문화는 물론 홈카페, 인스턴트 커피까지 곳곳에 커피산업이 퍼져 있고, 그만큼 사람들은 커피 이야기에 높은 관심이 있다. 브루잉 챔피언과의 파트너쉽 체결로 뮤제오에서 이런 경험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커피를 매개로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소통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