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승준]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가 7개 부문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창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와 창업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하는 ‘2021 서강 세븐업플러스(Se7en-Up+)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를 4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참가 자격은 1년 이내 창업을 목표로 하는 예비창업자(팀) 또는 사업자 본점 소재지를 서울로 하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마포구청, 서강대학교가 주최하고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서강비즈니스센터)이 주관했다.

참가 접수는 이달 23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및 발표자료 등을 발송하면 된다. 합격자발표는 4월 28일 예정이며 선발된 4개의 창업팀은 4월 30일 온라인 ZOOM을 통해 세븐업 멘토링(7:1 그룹 멘토링)프로그램과 5월에서 8월 중 최대 2회의 1:1 심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세븐업 멘토링(7:1 그룹 멘토링)은 ▲경영·BM ▲마케팅·영업 ▲노무·인사 ▲지식재산권 ▲투자 ▲재무·회계 ▲글로벌 등 총 7개 분야 전문가가 운영전략을 검토하고 사업모델을 보완하는 창업팀별 집중 멘토링이다. 또한 1:1 심화멘토링은 세븐업 멘토링 분야 포함 사업 운영과 관련된 모든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최대 2회까지 추가로 지원하는 멘토링이다.

홍철기 서강비즈니스센터장은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여러 분야에 걸쳐 유기적으로 연결된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7개 분야 전문가가 팀을 이루는 이번 2021 서강 Se7en-Up+ 멘토링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추진 전략을 체계적으로 검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깊이 있는 창업멘토링 및 창업교육이 필요한 분야를 도출하여 창업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업이 당면한 이슈의 조속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강대학교 홈페이지 일반공지 게시판에서 ‘2021 세븐업플러스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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