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자치 정책 마켓 진행 모습. (사진제공=동작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정책참여를 활성화 하고자 '제7대 동작구 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의회는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되며, 청소년 정책을 스스로 발굴해 구에 제안하는 구 대표적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초·중·고 개학연기와 등교일수 감소로 청소년의회 구성 시기가 지연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을 보완해 올해 구는 비대면 위주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온라인 워크숍 등 모든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구 거주 14세 이상 20세 미만 청소년 및 지역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45명이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은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오는 26일까지 구 교육정책과(유한양행 9층)로 방문하거나 이메일(kim602@dongjak.go.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서류심사와 제7대 청소년의회 의원 선정 온라인 토론회 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정하며, 남녀 특정 성(性)이 70%를 넘지 않도록 선발한다.
선발된 청소년의원은 오는 4~12월 ▲발대식 ▲의정워크숍 ▲상임위원회 운영 ▲정례회 개최 ▲타청소년자치기구 네트워크 워크숍 ▲청소년의회 성과공유회 등의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자치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정책 수립 등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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