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지난 1월 31일, 협력기관인 일산21세기병원의 후원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의 가정에 사과 5Kg 21박스를 전달했다.
후원받은 사과는 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하며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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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고양시청 |
특히 이번 방문 전달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건강 체크 등도 함께 진행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일산21세기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불우한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기부,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권기영 일산21세기병원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시민이 힘든 시기이지만 작은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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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고양시청 |
또한,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더 외롭고 힘든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의료 분야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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