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가득한 오션뷰, 대부도 독채펜션 ‘해뜨는마을펜션’

고수현 기자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5-25 13: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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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펼쳐지는 오션뷰, 독채 사용으로 넉넉하고 편안한 쉼 얻을 수 있어

[시민일보 = 고수현 기자] 올해 더위는 유독 빠르게 다가왔다. 날이 갈수록 올라가는 온도, 답답한 도시 생활, 지루한 일상에 지친 이들의 머릿속은 계속해서 한 곳만을 향해있을지도 모른다.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후련해지는 너른 바닷가, 울창한 숲속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 지저귀는 새들의 청명한 소리를 들으며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그 어디론가로 말이다.

짧은 시간 동안 가장 완벽하게 일상에서 멀어지는 방법은 전혀 새로운 곳에 머무르는 것. 그러기 위한 장소로는 섬 여행이 제격이다. 가슴이 탁 트이는 바다와 호젓한 낭만이 있는 해변 등 한 번의 발품으로 흡족한 여정을 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늘 접근성이 문제다.

그런 면에서 대부도는 훌쩍 바람 쐬러 나서기에 적당한 곳이다. 수도권에서 한 두시간 거리에 자리한 가까운 섬, 그래서 멀리 가지 않아도 섬의 낭만과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수려한 풍광을 서해바다 물길 굽이굽이 풀어놓은 이곳에서는 어느 것 하나 쉽게 지나칠 수 없다. 썰물이면 드러나는 드넓은 갯벌, 지는 해를 바라보며 걷는 섬의 둘레길, 푸짐한 제철 해물에 해풍을 맞고 자란 포도까지. 사계절 볼거리, 먹거리가 넘쳐난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더불어 편안한 휴식을 도와줄 숙소 또한 섬 여행의 중요한 요소다. 도심을 떠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이르면, 대부도의 너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대부도 펜션 ‘해뜨는마을펜션’을 만날 수 있다.

바다가 보이는 3천 평 규모의 대지 위에 총 13동의 독채펜션이 단지를 이룬 이곳에선 발길이 머무는 어디에서나 그림이 된다. 펜션에 들어선 이들이 가장 먼저 내뱉는 말은 외마디 감탄이다. 그도 그럴 것이 펜션에서 대부도의 드넓은 바다가 한눈에 보이기 때문. 탁 트인 바다 풍경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후련해지는 기분이다.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만 내달려도 이렇게나 멋진 바다를 만날 수 있다.

펜션에는 커플, 가족 등 소규모 여행객부터 워크샵, 가족모임, 동창회 등 단체 여행객까지 다양한 이들이 머물다 간다. 객실이 복층형 구조로 많은 인원이 머무르는 데 불편함이 없고, 건물 한 채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독채 펜션이라 소음 걱정 없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애견펜션으로, 반려견도 함께 여행을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휴가철 반려견을 혼자 두고 차마 여행을 떠날 수 없어 망설였던 이들은 미리 펜션으로 연락하면 편안하게 숙박할 수 있도록 준비해준다.

해뜨는마을펜션 관계자는 “아름다운 뷰와 편리한 시설에 이용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소중한 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정성으로 펜션을 가꾸고 있다”고 전했다.

넓은 객실과 맞춤형 서비스 외에도 노래방, 족구장, 바베큐장 등 부대시설도 다양하게 갖췄다는 점도 돋보인다. 여름에는 바다뷰를 즐기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도 개장한다. 바베큐장에서도,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할 때도 고개만 돌리면 시원한 바다가 눈에 들어와 낭만을 더한다.

대부도가 전하는 낭만의 또 다른 이름은 '노을'이다. 굳이 해 질 녘이 아니어도 충분히 멋진 풍광을 자아내는 대부도의 자연이지만, 어스름한 오후가 되면 하늘에 황금선을 그리며 붉게 물들어가는 해넘이가 황홀하게 펼쳐진다. 타는 듯한 붉은 해를 삼키는 푸른 바다와 잔잔한 파도의 울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과 잔잔한 바다 사이로 구름이 바다를 온통 붉은빛으로 물들이는 해 질 무렵의 눈부심은 장엄하기 그지없다.

다양한 펜션 시설 외에도 근처에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아 여행 일정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펜션이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덕분에 갯벌체험, 해루질, 그물보기 체험을 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대부도가 마주하고 있는 서해안은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광활한 뻘밭을 품고 있다. 물이 빠지면 펼쳐지는 흑빛 갯벌은 천혜의 생태체험장에 다름없다. 조개, 게, 낙지 등이 많이 나 제법 쏠쏠한 손맛을 볼 수 있다.

솔향기와 바닷내음이 있는 해솔길을 걷는 것 역시 대부도 여행의 필수코스다. 햇살에 물들어가는 바다를 감상하며 잘 닦인 섬의 둘레길을 걷고 있노라면 절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유리공예 체험 및 관람이 가능한 유리섬박물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마장인 베르아델 승마클럽, 한국 최초의 종이조형미술관 등 다채로운 관광지가 여행객을 맞이한다.

한편, 해뜨는마을펜션은 평일 숙박 시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숙박 예약 및 문의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소재 ‘해뜨는마을펜션’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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