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의장 '조진희'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7-01 13: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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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진희 신임 의장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동작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강한옥)가 최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8대 후반기 구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의장에는 조진희 의원이, 부의장에는 최민규 의원이 선출됐다. 또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지희 의원, 행정재무위원장에 최재혁 의원, 복지건설위원장에 신민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조진희 의장은 "경륜과 능력이 출중하신 선배·동료의원님들이 많으신 데도 불구하고 의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근 우리 사회는 코로나19 위기로 주민의 삶과 지역경기가 어렵고 힘든 시기여서 의장에 선출돼 기쁜 마음보다는 마음 한편이 무겁고 책임감이 막중함을 느낀다"며 "그러나 주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일에 대한 열정으로 앞으로 동작구민의 행복과 동작구의회의 발전을 위해서 의장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민규 부의장은 "의장단 선거를 치르면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순망치한'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이 났다. 구의원의 역할이 입술이 아닌가 싶다"며 "여러분들의 역할이 헛되지 않도록 후반기 부의장 역할을 잘 수행할 것이며 기본과 원칙에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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