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구청·洞주민센터 민원창구, 구내식당에 투명 칸막이 설치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24 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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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춤' 운동 적극 동참
수칙 미준수 교회 시정조치
지하철역 3곳서 안내방송도

▲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에 설치된 투명 칸막이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코로나19 예방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잠시 멈춤'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먼저 공무원과 민원인 간의 밀접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청과 동주민센터 민원창구 204개와 구내식당 108개에 총 312개의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가림막 밑에는 서류전달 공간을 마련해 서류를 주고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잠시 멈춤을 위한 자체 홍보물 1만부를 제작해 밀접접촉이 우려되는 종교시설, 요양병원 등지에 배포했다.

이와 함께 동주민센터 행정차량을 이용한 안내방송을 하루 2회 이상 하는 동시에 수유역·미아역·미아사거리역에는 참여 메시지를 송출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주변에 홍보 전담직원을 배치해 구민참여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지역내 258개 교회를 전수 조사한 결과 신도들이 모여서 예배를 한다고 의사를 밝힌 75곳에 대해 지난 22일 현장점검을 했다.

현장점검에서는 우선 온라인 예배 활용을 당부하되 2m 간격 유지 등 7대 감염예방수칙을 지키도록 독려했다.

미준수 6개 교회에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요청하고 향후 동일한 내용이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구는 추후 상황에 따라 현장 확인을 지속할 계획이며, PC방과 노래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위한 권고와 행정지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80% 이상이 집단감염과 연관되어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의 방역이자 백신이라는 생각으로 향후 2주간 주민들께서는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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