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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일 열린 신촌 스타트업 청년주택 착공식에 참석한 문석진 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최근 창천동 일대 공사 현장에서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가칭 '신촌 스타트업 청년주택' 착공식을 개최했다.
5일 구에 따르면 창천동 20-81 일원 9개 필지 671.7㎡ 대지면적에 지하 2층~지상 13층, 총면적 5682.68㎡ 규모로 조성되는 이 주택은 오는 2022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년 1인 가구 총 154가구가 입주한다.
원룸형 주거시설(3∼13층) 외에도 입주자 커뮤니티 시설과 관리실(1층), 청년스타트업지원센터(2층), 기계실(지하 1층), 기계식주차장(지하 2층)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300m, 이대역에서 60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다.
민간 사업시행자가 준공하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이를 매입해 스타트업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구는 입주자 모집과 관리, 스타트업 청년공동체 운영 지원 등을 맡는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재)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청년 스타트업 지원 공간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마포구 공덕동 소재 디캠프(D.CAMP)와 강남구 역삼1동 소재 프론트원(FRONT1) 입주 청년, 그리고 지역 내 청년창업시설 이용자들에게 입주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27일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성공 창업을 위해 투자와 공간, 네트워크 외에도 주거 여건이 중요하다"며 "스타트업 청년들에게 안정된 주거지를 제공해 창업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곳 청년주택과 신촌 일대 청년시설들을 연계해 신촌벤처밸리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 지역이 창업의 꿈을 지닌 청년들의 도전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SH공사 및 기업 등과의 연계를 통해 시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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