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패키지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상치 못한 교육 환경이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정보 제공과 교육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진로 진학 1대1 컨설팅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2021학년도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개인별 상황에 맞는 진로 진학 1대1 컨설팅은 구 거주 또는 지역 소재 학교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은 1, 2차로 나눠 개인별 1시간 정도로 이뤄진다.
1차 상담은 오는 18일부터 7월31일까지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등생부터 중학교 1학년생은 월·금 오후 2~5시 하루 3번 상담이 진행되며, 학습유형 검사와 부모·자녀 관계를 바탕으로 진로와 공부방법 등을 컨설팅한다.
중2부터 고3까지는 화·목·토 오후 5~11시 하루 5번 진로적성, 학습관리, 입시진학 컨설팅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이어 2차 상담은 오는 8월1일~9월26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시전형 상담이 이뤄진다. 신청은 오는 7월15일부터 접수하면 된다.
상담은 중계2·3동에 진행되며, 코로나19로 대면 상담이 불가능한 경우 전화 상담으로 대체한다.
아울러 학부모 진로 진학 아카데미는 오는 7월8일부터 매주 수요일 2시간씩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진행된다.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입시 변화의 이해, 진로 진학설계, 과목별 자기주도 학습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2021학년도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는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전형 분석과 전망, 수시와 수능의 시기별 전략,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 면접 전략과 대응 등 전략적 수시지원을 위한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진학패키지와 관련된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제도에 전문가의 정보와 조언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진로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또는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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