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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박희수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이 임명장을 받고 유덕열 구청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시설관리공단이 1일부터 신임 이사장 체제로 공단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유덕열 구청장은 구청장실에서 박희수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1987년 5월에 공직에 입문해 2017년 6월까지 30년 동안 서울시 공무원으로 근무한 정통 관료 출신으로, 성동구 부구청장, 동대문구 부구청장, 마곡사업추진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0~2014년 동대문구 부구청장으로 재직할 당시에는 동대문구 환경자원센터 건립, 보듬누리 사업 추진, 중랑천 야외수영장 설치 등 동대문 구민에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유 구청장은 “동대문구 주민들의 삶이 더 윤택해질 수 있도록 박희수 신임 이사장이 동대문구시설공단을 잘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며 “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자 체육·문화시설, 주차시설, 도서관 등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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