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매출 2억 미만' 자영업자에 생존자금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5-27 13:57: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40만원··· 신청 접수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역내 영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자영업자 생존자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2019년도 연매출액 2억원 미만, 2020년 2월29일 기준으로 2019년 9월1일 이전 창업해 만 6개월 이상의 영업을 한 곳이다.

또한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이면서 신청일 기준 실제 영업 중이어야 한다.

단, 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월 70만원씩 2개월간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은 오는 6월30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접수 2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먼저, 온라인 신청은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원할한 접수를 위해 평일에는 신청자(사업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로 운영되며, 주말은 출생연도와 상관 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방문접수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이나 지역내 위치한 우리은행 지점에서 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10부제로 운영되는데, 예를 들어 오는 6월15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0’, 16일은 ‘1’, 17일은 ‘2’ 등 26일까지 10일간 일자별로 순차적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6월29일과 30일에는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생존자금 접수처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