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대학생은 오는 7월2~31일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3시 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에서 행정·복지 업무 보조, 행사지원, 민원안내 등 다양한 현장 업무를 하게 된다. 1일 보수는 중식비를 포함해 4만7950원을 지급받는다.
구는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을 대상으로 2~8일 신청을 받아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 인원의 30% 내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대학생은 우선 선발된다.
지원을 원하는 대학생은 신청기간 내에 구 홈페이지의 온라인신청 접수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참관자 입회하에 전산 추첨을 실시해 오는 10일 오전 9시 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짧은 기간이나마 대학생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여름방학 계획을 잘 세워 미래를 위해 토대를 다질 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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