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억 들여 주차난 해소··· 보도환경 개선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구의회에 제출한  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된 것으로, 425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구는 기정예산 7381억4565만원에서 일반회계 376억3312만원, 특별회계 48억8625만원 등 425억여원을 증액한 총 7806억 6503만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및 55억원을 증액한 278억6016만원 규모의 기금운영변경계획안을 지난 5월20일 구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구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개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했다. 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도 있는 심의와 의견조율을 토대로 6억6298만원을 감액해 본회의에 부의했고, 구의회는 제29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조정해 제출한 예산안을 의결했다. 감액된 예산 6억6298만원은 예비비로 편성됐다.
한편 구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구민 고통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한다.
우선 ▲바이러스 검체 검사 및 방역 20억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융자 지원 확대에 35억원 ▲코로나19 생활지원 및 긴급복지사업 17억원 등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 83억원을 투입한다. 또 50억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을 위해 지원 예산 1억원도 편성했다.
구민 불편 해소 및 지역 현안사업 등에도 72억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는 ▲근린공원 등 노후시설 정비 7억원 ▲도로 정비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 17억원 ▲전선 지중화 사업 14억원 ▲도로확장 사업 7억원 ▲하수시설물·하수도 관리 및 빗물펌프장 유지보수 10억원 등이다.
특히, 주차장 특별회계에 추가 편성한 30억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등 43개 사업에도 59억원을 투입해 구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서둘러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며, “추가경정예산을 적시·적소에 투입함으로써 코로나19에 철저히 대응하는 것은 물론, 주민의 생활을 안정화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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