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서 다양한 활동··· 27명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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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별활동 중인 아동·청소년 참여위원들. (사진제공=강남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 속에서도 아동·청소년 권리 증진에 힘써온 청소년으로 구성된 ‘제1기 강남구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14~19세 청소년 36명으로 구성된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지난 8월 발대식 후, 5개월간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구는 온텍트로 해단식을 열고 코로나19 속에서도 활동한 청소년 27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지난 8~11월 지역내 청소년 12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하루를 통해 알아보는 청소년 권리 실태조사’를 통해 ▲스쿨존 확대 ▲유해환경 지킴이 배치 ▲‘진로의 날’ 활성화 등 10가지 아동정책을 발굴했다.
또 청소년 권리를 일상생활에 비유한 ‘찰칵! 권리를 찍다’ 공모전을 통해 사진 57점을 선정, 서울시 정책박람회에 출품하기도 했다. 영상으로 제작된 출품작은 강남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최경희 구 여성가족과장은 “참여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아동·청소년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아동 스스로 만드는 행복한 강남’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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