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코로나19 확산 대응 무더위쉼터 운영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7-13 16: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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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8월31일까지 폭염에 취약한 노인의 온열질환 사고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을 병행하는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관공서 쉼터 16곳 ▲폭염대피소 4곳 ▲야외 무더위쉼터 18곳 ▲야간 안전숙소 2곳 등 총 40곳이다.

 

먼저 관공서 쉼터는 금일부터 구청 민원실과 15개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동주민센터는 폭염특보시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개방한다.

 

오는 22일부터 8월14일까지는 폭염대피소를 설치·운영한다. ▲구청 강당(20명) ▲동작구민체육센터(30명) ▲흑석체육센터(20명) ▲사당종합체육센터(40명)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수용인원을 제한한다.

 

폭염대피소는 1인 1텐트 사용을 원칙으로 2m 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무료 영화 상영 등 비활동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며, 폭염특보시 평일·휴일 오전 9시~오후 9시 연장된다.

 

야외 무더위쉼터는 ▲노량진근린공원 ▲삼일공원 ▲노들나루공원 등 대형공원 3곳과 동별 소공원 15곳 총 18곳에서 오전 11시~오후 5시 운영한다.

 

구는 공원내 정자, 나무그늘 등 기존시설을 활용하거나 천막, 그늘막을 설치해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아이스박스를 설치해 시원한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야간 안전숙소는 야간 폭염특보시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운영한다. 단, 숙소 신청은 만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과 찾동 간호사 또는 사회복지사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야간 안전숙소 운영을 위해 구는 ▲핸드픽트호텔 ▲코자자모텔 등 지역 내 지원시설 2개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모든 쉼터에는 코로나19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방역관리대책을 마련해▲출입자명부 작성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환기 등 철저한 관리시행으로 이용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인원은 시설 최대 수용인원의 50% 이하, 이용자 간 거리는 2m 이상 확보해 운영한다.

 

이외에도 폭염대비 취약계층 노인의 안전 확인을 위해 공무원, 생활지원사 등 130명을 재난도우미로 선발해 운영 중이며, 14일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 노인 가구에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물품도 지원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올해는 특히 취약계층 노인과 주민들이 코로나19와 무더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개개인이 방역주체로서 철저한 개인방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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