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뽀삐뽀! 겨울철 난방기구 화재주의보

시민일보 / 기사승인 : 2019-11-06 14: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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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소방서 용유119안전센터 김현철

뜨거운 태양과 바람에 몸을 피해 에어컨 옆에서 휴식을 취했던 시간이 어제 같은데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해지고 날씨가 쌀쌀해져 아침, 저녁으로 각종 난방기구 사용이 시작되었다. 이러한 난방기구 사용은 추워진 날씨로 인한 신체에 다양한 변화에 항상성을 유지시켜줘 건강관리에 꼭 필요하지만 화재 위험성이 아주 높아 주의하여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

최근 겨울철 화재 위험 3대 난방기구들은 전기히터 및 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이다. 이러한 난방기구들은 실내에 하나씩은 비치되어 있으며 최근 3년간 상기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는 3000건이 넘으며 해마다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난방기구들은 무엇을 주의해야하고 어떻게 안전하게 사용하여 건조한 겨울철 나와 내 가족을 위한 화재 예방을 할 수 있을까?

난방기구들을 사용하기 전 가장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은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다. 처음 사용하는 난방기구이면 뒷면에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마크 확인을 하는 것이다. KC마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법으로 정한 특정 제품을 유통·판매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제품에 표시되어야 하는 마크이며 최소한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인증해준다.

다음으로 확인할 사항은 콘센트, 전선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콘센트에 쌓인 먼지가 있다면 청소를 해주어야 한다. 먼지가 수분을 머금으면 먼지에 전류가 잘 흐르게 되고 이로 인해 먼지 불이 붙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선이 꼬여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전선이 꼬임으로서 피복이 벗겨지게 되고 불이 붙을 수 있는 물건과 닿으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선 정리가 꼭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한 콘센트에 너무 많은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과전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을 안하는 전자기기는 코드를 꼭 빼놓아야 한다.

세 번째로 난방기구들 주위에 가연성 물건은 멀리하며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놓아야 한다. 이불, 커튼 등 가연성 물건은 난방기구들 열에 의해 화재 위험성이 높고 특히 빨래를 빨리 말리기 위해 난방기구들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난방기구들을 가지고 장난을 치면 화상, 화재 등 큰 사고에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도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외출 전 난방기구 전원을 꼭 끄고 나가야 한다. 난방기구와 같은 전열기구들은 발열량이 크기 때문에 장시간 켜 놓을 시 과열이 되기 때문에 화재 위험성이 크다.

상기 내용들을 통해 겨울철 난방기구들을 어떻게 안전하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이렇게 몇 가지 주의사항들만 준수하여도 전기로 인한 화재가 크게 줄어들 것이다. 우리 모두 화재 경각심을 갖고 나부터 작은 실천을 시작하면 나와 내 가족 나아가 사회 안전을 보호 할 수 있는 가족 및 사회 일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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