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90% 이상이 등·하교 시간에 발생한다는 통계를 바탕으로 매일 오전 8시30분, 오후 1시30분과 2시30분, 하루에 3회씩 홍보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내용은 안전보행 3원칙인 ‘서다, 보다, 걷다’로 ▲신호를 기다릴 땐 한 발 뒤로 물러서 있기 ▲초록불이 들어오면 좌우를 먼저 살피기 ▲횡단보도를 건널 땐 뛰지 않고 천천히 걷기 등 어린이들이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쉽게 풀어낸 내용이다.
앞서 2019년 9월 어린이보호구역내 횡단보도 사망사고(민식이 사건)가 발생하면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불거졌고, 이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차량 주행속도 개선(40km/h→30km/h)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등 여러 안전대책이 도입됐다.
구도 이 같은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인천서부경찰서와 협업해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및 주요 통학로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방송을 계획하게 됐다.
이재현 구청장은 “서구는 인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답게, 우리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가장 안전한 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적극행정·규제혁신 분야 수상 잇따라](/news/data/20251211/p1160278862064052_174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서대문구의회 예결위, 내년 예산 심사 돌입](/news/data/20251210/p1160280186940521_40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광진구, 민선8기 구정 운영 결실](/news/data/20251209/p1160278335594754_91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신월동 대개조’ 속속 결실](/news/data/20251208/p1160278650914128_301_h2.jpg)





